만그룹의 한국지사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난 12일 부산에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13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새롭게 공개한 부산 물류센터는 부산 신항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물류센터는 남해, 구미,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물류센터는 1150개의 파렛트를 보관할 수 있는 1650㎡ 규모의 전용 공간에 12개의 로딩독을 확보했다. 아울러 최첨단 물류 설비와 창고관리시스템을 갖춰 서비스 센터 납품 시간이 단축되고 부품의 입출고 보고서가 자동적으로 작성된다.
새 물류센터는 물류 전문기업인 독일 레사코가 운영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만트럭 관계자는 “신속, 정확하고 효율적인 부품 수급이 가능해 고객 만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틸로 헬터 대표는 “새 물류센터의 오픈은 고객 만족을 위한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과 투지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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