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항 일본 내를 합해 총 23만8200명이 크루즈를 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것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25일 2013년 크루즈동향을 발표했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외항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3만8100명, 일본 내는 3.8% 증가한 10만명이 크루즈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교성이 이른바 크루즈 인구 조사를 시작한 1986년 이후 지난해 실적이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외항 크루즈의 내용을 보면 일본 선적은 1만5300명으로 전년부터 4천명 감소했으나 일본 발착 코스의 본격적인 운항이 시작된 외국 선적은 12만2800명으로 2만2천명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승선객에게 인기가 높은 항로는 아시아·북유럽·발트해, 지중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일본 항만의 크루즈 선 기항 수는 일본내외 선사를 합해 1001회(일본 선사 628회, 외국 선사 373회)였다. 전년 대비 104번 줄었으나, 2년 연속 1000회를 돌파했다.
항만별로는 일본내외 선사를 합해 요코하마항(152회)의 이용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고베항(101번)이 두 번째였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4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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