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코기센의 자사선인 일본 선적의 18만t(재화중량톤) 벌크선 <산코파워>(2010년 건조)가 홍콩에서 경매에 들어간다. <산코파워>는 산코기센의 회생담보권자측에서 매각하게 된다.
산코기센은 10월17일 도쿄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 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으며 한달간의 항고 기간을 거쳐 지난 15일 별다른 이의 제기없이 인가가 확정됐다.
<산코파워>는 회생 담보권자측인 금융기관이 경매로 매각 처분한다. 경매는 홍콩 법원의 관할로 실시되기에, 현재 홍콩 당국이 해당 선박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회생 담보권자측은 산코기센의 선박 경매를 통해 채권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21자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