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일본기업을 비롯한 유망 외국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 원정길에 나섰다.
창원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3 멧세나고야 박람회’에 최용균 창원시 경제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한 4명의 투자유치단을 보내 일본기업과 외국기업을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아시아 최대규모 2013 멧세나고야 박람회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해 일본기업을 집중 공약하여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서항지구, 수정일반산단 등에 투자할 기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06년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글로벌 기업간 B2B(Business to Business) 거래 촉진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매년 600곳에 달하는 기업체와 6만여 명이 찾고 있다.
아울러 각 기업이나 단체는 자사의 제품과 기술, 서비스 등을 선보여 국경과 업종을 뛰어넘은 판로확대와 투자유치ㆍ인적교류를 지원하고 있어 창원시는 큰 기대를 안고 있다.
최용균 창원시 경제정책과장은 “창원진출에 관심이 있는 (주)옵톤, 코니카 미놀타(주), (주)후지테크놀로시스템 등 일본기업 3개사를 타깃기업으로 사전에 발굴했다”며 “투자유치기간 중 각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지구, 서항지구, 수정일반산단 등을 홍보하여 투자할 의지와 투자관심도를 높여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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