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 총서는 9월의 철광석 수입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7458만t으로 한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강재 가격이 7월부터 9월에 걸쳐 계속해서 상해 무역상 등이 원료 조달을 활성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왕성한 수요는 8월 말 이후 철강 원료 케이프 사이즈 벌크 시황의 반등으로 이어졌다.
1~9월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억49만t이며, 연간 환산하면 약 8억t으로 2012년 실적(7억4355만t)을 8% 웃도는 수준이다.
9월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2568만t이다. 1~9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억1129만t을 기록했다.
철광석, 원유 외의 9월 수입량은 ▲콩 470만t ▲곡물·곡물가루 141만t ▲석유 제품 304만t ▲비료 41만t ▲원목 427만㎥ ▲강재 124만t 등이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0.16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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