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7 13:04

개봉영화/레드:더 레전드

 

 

감독: 딘 패리소트

출연: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메리 루이스 파커, 이병헌,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 외

개봉: 2013년 7월18일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살상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라!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 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 만한다.

 

“우리의 목표는 관객에게 더 크고 풍성한 경험을 안겨주는 것!”
- 프로듀서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매트릭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트랜스포머>, <지.아이.조>까지, 새로운 소재 발굴과 독창적인 기획력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매 작품마다 전세계적으로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며 할리우드의 가장 유능한 제작자로 정평이 나 있는 그가 <레드>의 새로운 시리즈 <레드: 더 레전드>로 프로듀서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작보다 더욱 스케일 있고,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는 <지.아이.조>에서 배우와 제작자로서 인연을 맺은 이병헌을 킬러 ‘한’역에 과감하게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걸출한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드: 더 레전드>는 유럽 전역을 오가는 방대한 스케일과 화끈한 액션, 그리고 할리우드의 전설로 불리는 명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올 여름,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관전평 :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명 연기자들을 하나의 스크린에서 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또한 한류열풍의 주인공인 이병헌이 이들과 함께 했다는 것도 뿌듯하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촬영한 것이 눈요기거리는 되나 다소 정신없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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