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은 이번달 중순부터 한일 컨테이너항로에서 나가사키(長崎)항 서비스를 시작한다.
장금상선은 기존 MSX1서비스를 개편해 새롭게 나가사키를 기항지로 추가했다. 장금상선은 지난달 신항로 개설과 기존 서비스 개편을 통해 규슈지역의 항로망을 넓힌 데 이어 이번에 나가사키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개편된 운항일정은 부산(일)-마산(일)-시모노세키(월)-히비키(월)-부산신항(화)-부산(화)-시모노세키(수)-모지(수)-나가사키(목)-부산신항(금)-부산(금)-시모노세키(토)-모지(토)-부산의 순이다. 취항선박은 종전과 같은 210TEU급 <한포>호다. 이 선박은 지난 13일 나가사키항에 처음으로 들렀다.
장금상선은 나가사키항 대리점으로 '나가사키창고'를 선정했다. 컨테이너장치장(CY)은 나가사키항 코가쿠라야나기(小ヶ倉柳) 부두지구 보세지역 CY다.
장금상선은 5월에 NKJ서비스를 시작하며 야시로항 (八代港) 기항을 시작했다. 또 지난달 MSX1 MSX2의 두 서비스를 개편해 기타큐슈(북규슈항) 히비키, 호소시마(細島)항 서비스를 주 2회로 증편하는 등 규슈지역의 서비스망 확대와 운항빈도 확충을 꾀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6.11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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