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11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신조로 도입한다.
흥아해운은 1103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일본 코쿠요조선소에 신조 발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선박가격은 2150만달러(238억원)으로, 최근 자기자본의 22.5%다. 선박 인수시기는 2015년 2월28일이다.
흥아해운은 소유권이전부나용선(BBCHP) 방식으로 신조선을 도입할 계획으로, 용선기간은 10년이며 나용선료는 일일 6000달러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주력 컨테이너선대 노후화에 대비한 선대 세대 교체와 컨테이너 중장기 선대계획에 따른 추가 사선대 확보 차원"이라고 발주 배경을 설명했다.
프랑스 정기선시장 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26척 2만6166TEU의 컨테이너선대를 보유해 세계 정기선사 순위 44위에 랭크돼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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