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사 짐은 최근 컨테이너선 5척의 발주를 취소했고 또한 몇몇 선박의 인도를 2016년까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밝혔다.
짐은 다른 세부사항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있다.
로이즈리스트는 지난 2012년 11월 짐사가 자사의 1만2600TEU급 선박과 1만TEU급 선박에 인도시기와 가격협상에 대해 조선소와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했다.
짐은 또한 올해 인도 예정이었던 신조선의 지불연기 사항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성명을 통해 추가 발주된 4척 역시 취소 옵션이 있으며 발주 취소에 따른 3000만달러 규모의 선급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짐은 이번 발주 취소로 2012년 4분기 1억3300만 달러의 손실을 공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짐은 시황이 침체되기 전 삼성중공업에 1만2600TEU급 9척을 발주했지만 시장이 악화됨에 따라 인도날짜를 2015년으로 연기했다.
발주계약은 2007년 9월 체결됐으며 척당 약 1억7,000만 달러 규모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동 선형의 선박은 약 1억1,000만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짐은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다른 4척의 1만TEU급 선박들 중 2척은 이미 인도받은 후 에버그린사에 용선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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