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CMA CGM의 자회사인 청리네비게이션(CNC)이 부산- 대만 서비스를 중단한다.
CNC는 3월9일 부산항을 기항하는 선박을 끝으로 부산-대만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12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이 투입돼 운영돼왔으며 기항지는 부산-클룽-타이충-카오슝-홍콩-램차방-방콕 순이었다.
CNC측은 “태국 방콕시장의 침체로 서비스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인천-방콕 노선도 공동운항에서 빠져나와 선복을 차터하는식으로 선복을 줄였다”고 밝혔다. CNC는 그동안 STX팬오션 흥아해운과 12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해 공동운항해오던 인천-방콕 노선에서 빠지고 3월중순부터 TS라인의 선복을 차터해 운항에 나선다.
한편, CNC는 지난 2007 4월 CMA CGM으로 인수된 타이완 국적선사로 CMA CGM은 당시 아시아역내 컨테이너 운송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를 진행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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