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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9일 열린 에스티엑스팬오션 주주총회 결과로 이종철 한국선주협회 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티엑스팬오션 주주총회에서 이종철 선주협회 회장이 예상치 못한 에스티엑스팬오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에서 빠짐에 따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국적외항해운업계는 에스티엑스팬오션의 주총결과에 따른 향후 협회 회장단 운영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항간에는 연초 한국선주협회 이사회, 정기총회 이후 이종철 회장과 김영무 전무사이에 이상기류가 탐지되고 있다는 후문도 있어 이종철회장의 움직임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다.
선주협회 임원진의 인사에 있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양홍근 상무이사의 선임이 충분한 능력 검증하에 이루어졌지만 한편에선 관료출신의 낙하산 인사를 방지키 위한 고육책이란 얘기도 들리고 있어 앞으로 선주협회의 운영 방향에 국토해양부측이나 해운업계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철 회장은 과거 장두찬 회장에 이어 두번째로 비오너 회장으로서 선출돼 협회 활성화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종철 선주협회 회장이 에스티엑스팬오션에서 사실상 퇴진함에 따라 김영무 전무의 입지가 다시 강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임기말까지 이종철 회장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철 회장의 그동안의 업적등을 감안할 시 선주협회의 급작스런 어떠한 변화가 올 것이라고는 예상치 않고 있다.
한국선주협회는 세계 5위의 해운강국인 우리나라 외항해운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그동안 자의반 타의반 강력한 조직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목청이 높았다. 한국선주협회의 기능이나 조직 구성원이 강화되는 데는 국토해양부나 국적외항해운업계가 같은 견해인 만큼 이종철 회장이 중심이 돼 보다 안정되고 보다 신뢰가 가는 선주협회 조직체계가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정창훈 편집국장 chje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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