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9번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Champ19ns 트로피’를 21일에 서울로 배송한다고 밝혔다.
‘DHL 챔피언스 트로피 투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9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전 세계 축구 팬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구단 측의 공식 글로벌 물류 파트너인 DHL이 우승 트로피의 운송을 전담한다.
DHL은 아시아 및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앞선 트로피 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서울 방문을 거쳐 일본, 인도, 터키, 베트남, 아프리카, 노르웨이 등을 포함한 27개 국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트로피가 이동하는 거리는 총 7만7천km에 달하며 DHL은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행사를 지원하는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서울에서의 트로피 투어 일정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니 욘슨과 예스퍼 블롬퀴스트가 함께 할 예정으로 국내 2700만명이 넘는 박지성 선수의 팬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승 트로피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DHL코리아의 한병구 대표이사는 “DHL은 ‘DHL 챔피언스 트로피 투어’의 핵심인 트로피를 전 세계 3대륙 27개 국가 주요 도시에 운송하는 역할을 책임진다”며 “이는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구단 측의 레전드들, 역사적인 우승 트로피를 DHL고객과 임직원들이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업부장 리차드 아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인들도 우리 구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DHL 챔피언스 트로피 투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통산 19회 우승의 역사적인 순간을 전 세계 3억3300만명의 팬들과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