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을 세계 수준의 액체물류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개발팀 신설과 함께 사업다각화를 위해 신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월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UPA는 약 44만1천㎡의 울산신항 배후단지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에 2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9개월에 걸쳐 추진하게 되며,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연계한 구체적인 신사업 개발에 나선다.
또 타 선진항만 사례분석과 해운항만 이용자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커뮤니티를 통해 울산항을 관리 운영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항만물류업계의 니즈를 실현하는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UPA는 올해 안에 항만 R&D사업 등 구체적인 신사업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며, 항만물동량 증대를 통한 수입증대와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우선순위를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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