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0 16:53

이국동 “금호아시아나 물류부문 통합 시기상조”

이국동 금호아시아나 물류부문(대한통운, 한국복합물류, 대한통운국제물류, 아시아나 공항개발) 총괄 사장이“물량확보와 매출증대를 위한 영업ㆍ시설 등의 부분적 제휴 는 있지만 그룹 물류부문의 전체 합병 가능성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국동 금호아시아나 물류부문(대한통운, 한국복합물류, 대한통운 국제물류, 아시아나공항개발) 총괄 사장이“물량확보와 매출증대를 위한 영업ㆍ시설 등의 부분적 제휴는 있지만 그룹 물류부문의 전체 합병 가능성은 아직 없다”고 밝혔 다.

20일 이국동 사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물류부문인 대한통운, 한국복합물류, 대한통운국제물류, 아시아 나공항 개발간 합병은 아직 이르며 그룹에서 결정할 내용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국동 사장은 그룹 물류부문의 요체로 떠오른 대한통운 이“그룹시너지 효과가 연간 6천억원에 달해 2010년에는 매출 3조달성이 가능한 글로 벌 물류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대한통운은 5월 1일부로 크게 국내, 국제 그리고 택배ㆍ렌터카 사 업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해 국제물류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창 출 및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장은 “대한통운은 대단위 운송 물량과 소량 화물인 택배화물 을 가지고 있으므로 국내 최대 보관능력을 보유한 한국복합물류의 군포, 장성, 양산 등지에 위치한 복합물류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물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고 설명하고 “대한통운은 새로운 거점과 우수한 인재 확보로 1조원 이상의 투자 효 과를 보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대한통운은 대우건설과 전국에 산재한 자사의 미개발 토지와 국내외 항만 및 터미널 개발을 대우건설과 공동 개발키로 하고 먼저 61,500㎡ 규모 의 대전 문평동 메가허브터미널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금호건설의 국내ㆍ외 건설현장 및 발전소 기자 재 운송, 건설폐기물 처리업무, 해외수출 기자재 포워딩 및 통관업무 대행을 추진하 고 있다.

이국동 사장은 해외사업과 관련해선 “리비아 대수로청의 투자회사 인 ANC(AL NAHR COMPANY)의 지분 25%를 인수한 대우건설과 함께 향후 대수로, 농수 로 공사 등 리비아 내 건설 토목 공사를 턴키 방식으로 수주할 예정이다”며 “대한 통운은 ANC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대북 물류 사업과 관련해선 현재 중국과 합영회사를 설립해 신의 주-단둥 간에 철도화차 임대사업(삼통물류유한공사)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진-핫산 프 로젝트도 참여하는 등 대북 철도 물류 사업에 진출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 다.

또 베트남 붕따우 항 개발에 이어 중국 연운 항이나 극동 러시아 지역의 항만 등 해외 항만 개발 참여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수합병으로 인한 기업문화의 변화에 대해 대한통운은 그룹의 경 영슬로건인 ‘아름다운 기업’에 발맞춰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전 건물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구내 매점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해 자발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노조와 함께 월 급여에서 천 원 이하 의 우수리를 모아 소외 계층 돕기 성금으로 조성하는 ‘끝전 모으기’ 캠페 인을 시 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국동 사장은 “금호아시아나와 합병으로 인한 직원들의 불안요소 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보장과 3년간 급여 30% 인상 등을 약속해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고용보장, 급여인상, 영업이익극대화의 세 마리 토끼를 잡는것이 이론적으론 어려우나 금호 아시아나 그룹과 인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인해 현 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전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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