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은 국내877개 외국인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0회 바
른외국기업상(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에서 비제조업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DHL익스프레스 코리아는 2007년 비제조업부문 우수 기업,
2008년 비제조업부문 최우수 기업에 이어 3번째로 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
었다.
바른외국기업상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산하 경제정의연구소가 매
년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한국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을 제조업 부문
과 비제조업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병구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3번째로 바른외국기업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외국 투자기업을 대표하는 바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
을 밝혔다.
바른외국기업상의 평가 기준은 준법, 윤리, 공헌, 성과의 4개 분야
로 크게 구분되며, 28개 지표, 81개 소항목의 평가모형을 통해 평점조사를 하는 방식
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총 3개월간 3차에 걸친 심층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다.
DHL익스프레스 코리아는 준법성 99.50점, 윤리성 111.41점, 성과
성 43.08점, 공헌성 89.07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노사 간 협력 및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DHL은 ‘할 수 있다’는 ‘Can Do’ 정신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함께 노력
해 올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루고, 월별 팀 브리핑, 분기별
타운홀 등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경영 성과 및 비즈니스 방향을 공유하며, 노사 간 합
의기구인 노경협의회 운영을 통해 임금 인상, 복리 후생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결과
를 이끌어 낸 바 있다.
또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한 배송을 지원하고, 해외 도서관 건립 지
원 등을 통해 어린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분기별 사회봉사활동인
‘Deliver DHL (Dream, Hope, Love)’ 및 ‘벌룬티어 데이(Volunteer Day)’를
통해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점도 좋
은 평가를 받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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