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3-30 00:00

[ 인터뷰- 大阪港 한국대표사무소 高炳祐 대표 ]

‘북항개발로 오사카항 경쟁력 크게 높아졌습니다’
충실히 쌓아 온 해운계 노하우… 오사카항 홍보에 큰힘 될 듯

“대한해운공사에 입사하여 줄곧 한 선사에서 맥을 이어가며 27년여동안 한
길만을 보고 왔던 한 해운인으로서 새롭게 출발을 하게 돼 초조함도 있지만
성취감에 대한 희망도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항 한국대표사무소 대표로서
항만의 홍보와 한국선사의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오사카항 한국대표사무소 高炳祐 대표는 제 2인생을 다행히도 항만업계에서
그것도 본인과 인연이 깊은 오사카항 한국사무소 대표로서 시작하게 된데
무척 감사하고 있다.
한진해운을 지난해 그만두고 컨설턴트로서 강단에 서기도 했으나 해운업계
를 떠난후의 생활은 웬지 모르게 낯설기만해 마음적으로 부담이 가기도 했
으나 열심히 해운업계에서 뛰어온 보람이 있었던지 오사카항만측으로 부터
한국대표직을 맡도록 제의가 들어와 해운과 지속적으로 연을 맺을 수 있어
퍽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高 대표는 말했다.
지난 71년 대한해운공사에 입사하여 대한선주, 대한상선, 그리고 한진해운
으로 이어지는 한 우물을 판 그는 오사카에서 근무할 시 한진해운의 오사카
항 전용터미널을 일구어낸 주인공이기도 해 오사카와는 상당히 인연이 있는
것이다.
오사카항 한진 전용터미널을 만들시 그의 성실성이나 굳은 의지가 오사카
항만측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 같은 느낌이다.
“당시 한진해운이 고베항에 기항했으나 물류거점인 전용터미널의 확보가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여건이 다소 불리하기는 하지만 장래를 봐 한진측이
오사카로의 이전을 강력히 주장했고 이에 대해 고배항 항운노조측에서도 집
요하게 오사카로의 이전을 막음에 따라 무척이나 힘든 줄다리기를 한 것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당시 가장 어려운 상대였던 분과 오히려
친분을 두텁게 하고 있어 힘이되기도 합니다.”
오사카는 도시규모나 주변 공단등 지리상 외국과의 무역항으로서 입지가 좋
으나 지반이 약해 항만개발이 늦어졌고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베항에 많
은 물량을 빼앗겼으나 이제는 오사카 북항이 새로 건설돼 선사유치에 유리
한 요건들을 구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외국항만 한국사무소 대표로 새 출발한 그는 해운업계에
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사카항에 대한 국내선사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오
사카 항만측이 기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
이라고 재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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