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지난 8월 5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현 회장인 서경해운 대표 박홍진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날 회장 선출은 지난 7월 새로 선출된 제19대 대의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회장의 임기는 금년 8월 16일부터~2013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에 선출된 박홍진 회장은 단국대 경제학과와 부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세길해운 대표로 해운업을 시작하여 1995년 (주)서경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1999년부터 2009년까지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85년부터 현재까지 해운조합 대의원(11대~18대)과 제10대~12대 회장직을 역임하였으며, 대통령 표창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업종별 부회장으로 여객선 업종 (유)대부해운 김재일 / 화물선 업종 청남해운(주) 김시전 / 유조선 업종 (주)세창 박송식
▲이사로는 여객선업종 유성해운(주)조영수, (주)동양훼리 이호영 / 화물선업종 현대해운(주) 김광선, 대양해운(주) 고성원 / 유조선 업종 목포합동석유상사 이수방, (유)해운유조 김동섭
▲감사로는 (합)군장유업 김준모, (주)동화시해운 류방하가 선출되었다.부회장과 이사의 임기는 2010. 8. 16. ~ 2013. 8. 15.까지 3년, 감사는 2010. 8. 16.~2012. 8. 15.까지 2년이다.
박홍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임·대의원, 조합원 그리고 조합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연안해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하였으며, 임기동안 연안해운 발전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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