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25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LCL화물(Less than Container Load)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화물증대에 기여를 하고 있는 창고 및 포워딩업체 임직원들을 초청해 화물유치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포워딩업체 관계자는“평택항을 이용해 수도권과 인접해있는 지리적 이점으로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는데 이에 더해 처리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해주고 있어 더욱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정호 사장은“평택항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인센티브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물류, 경평물류, 모닝보세창고, 평택항만물류, 서해보세물류 등 창고업체와 신아해운, 제일항운, 삼민해운항공, 신일로지스틱 등 포워딩업체 대표이사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LCL화물 인센티브 지급기준은 포워더 및 창고업체의 화물실적을 기준으로 1TEU당 4만원이 주워져 총 1억원이 지급된다.
한편,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7월 30일 상반기(1~6월) 평택항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 포워더, 창고업체를 대상으로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지난 8월 20일에는 해운업계 대표자들을 초청해 항만 개발계획 및 평택항의 경쟁력을 알리는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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