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8 14:14

건화물선 케이프사이즈 유례없는 큰폭 하락세

세계적 철광석회사 브라질항 철광석 수출 중단 악재 겹쳐
>>> 건화물선 1월 둘째 주 대부분의 시장 관계자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던 드라이 시장은 브라질발 악재로 인해 케이프에서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나며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켜줄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당분간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8.65% 하락, 1월11일 7,94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하락폭이 감소하며 상승세로의 반전을 기대했던 케이프 시장에서는 1월 둘째 주 유례없는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대부분의 시장 관계자들이 업무에 복귀했지만, 시장을 긍정적으로 이끌 호재는 나타나지 않은 반면,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 회사중의 하나인 VALE(Formerly CVRD)가 2월 초까지 브라질 ITAGUAI(Formerly SEPETIBA)항에서 철광석 수출을 중단하겠다는 악재가 전해지면서 하락세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이에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가 바뀌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6.34% 하락, 1월11일 10,78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9.6% 하락, 1월11일 10만9,852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20.7%와 20.8% 하락해 각각 15만6,053달러와 15만6,905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1.0%, 16.3% 하락해 각각 10만8,712달러와 11만6,1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50,108DWT 벌커 “CHS STAR(1991년 건조)”는 12만3천달러로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대서양 R/V로 서커우/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9,135DWT 벌커 “TIAN FU HAI(1998년 건조)”는 6만달러로 와카마야에서 인도돼, 리차드만을 거쳐 로테르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1월 둘째 주를 상승세로 시작하며 긍정적인 기대를 했던 파나막스 시장에서도 하락세가 나타났다. 대서양과 비교해 낮은 운임 및 용선료가 형성됐던 태평양 수역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듯 보였으나, 대서양에서는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는 낮은 운임 및 용선료에서 대부분의 프롬프트 선박들의 성약이 이루어졌고, 기간용선에서도 긍정적이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지난 주 케이프에서 보여준 큰 폭의 하락세는 파나막스 시장에도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08% 하락, 1월11일 7,75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2% 하락, 1월11일 6만2,693달러를 기록했다. 77,834DWT 벌커 “TE HO(2004년 건조)”는 8만5천달러로 라스페치아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PMO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6,596DWT 벌커 “CORAL DIAMOND(2007년 건조)”는 58,500달러로 렌윈강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1월 둘째 주 핸디막스에서도 하락세가 나타났다. 대서양에서는 새로운 화물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하락세가 유지됐고, 태평양 수역에서도 여전히 약세가 계속됐다. 이처럼 스팟마켓의 약세속에서 시장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줄 호재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기간성약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에,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5.13% 하락해 1월11일 5,323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65% 하락, 1월11일 2,804를 기록했다.

52,471DWT 벌커 “SEA LILY(2004년 건조)”는70,500달러로 넴루트만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8,379DWT 벌커 “CNF LIONS(1995년 건조)”는61,000달러로 미시시피강에서 인도돼, 카사블랑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운임지수의 하락이 연일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어느덧 7,600선까지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5년 전의 건화물선 운임지수와 비교해본다면 7,000 포인트 선도 그리 낮은 수치는 아니라고 볼 수 있겠다.

또 2사분기쯤에는 시장 상황이 회복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선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같은 긍정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매매 성약 소식은 부쩍 줄어든 모습이다.

1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4년 일본 건조의 “JAG AKSHAY (73,657DWT)”로 베트남의 VINALINES사에 7,100만달러에 매각됐고, 95년 일본 건조의 “EPIPHANIA (68,591DWT)” 역시 베트남의 VINALINES사에 7,25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94년 일본 건조의 “SVETI VLAHO (39,443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20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2년 독일 건조의 “BUXLINK (34,100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8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8년 중국 건조의 “TRINITY BAY (13,760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920만 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현대식 탱커선 매매시장을 둘러보는 바이어들은 많으나, 실제로 확고한 구매 의지를 가지고 있는 바이어들이 많지 않아 매매 성약 소식은 대폭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1년 한국 건조의 “ISHWARI (154,970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450만달러에 매각됐고, 99년 한국 건조의 “RAS LAFFAN (105,423DWT)”은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2005년 일본 건조의 “HIGH HARMONY (45,800DWT)”는 2,65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고, 92년 크로아티아 건조의 “SRIRACHA POWER (40,439DWT)”는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81년 노르웨이 건조의 “JO CLIPPER (33,549DWT)”와 82년 노르웨이 건조의 “JO LIND (33,532DWT)”는 엔블록 매매로써 약 3,500만달러에 인도의 웨스트아시아 마리타임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방글라데시 카르텔의 간섭이 여전한 가운데 이 주에도 해체선 매각소식은 한 건도 들려오지 않았다. [자료제공 : 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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