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9 19:09
동진상선, 한중일 펜듈럼 노선 개설
7일 첫 출항
동진상선이 한중일 펜듈럼 노선을 개설한다.
동진상선은 다음달 7일부터 기존의 부산-상하이 노선을 확대해 한국과 남중국, 일본 하카다를 잇는 3국간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기항지는 부산(금)-울산(토)-닝보(월)-상하이(화)-하카다(목)-부산(목) 순이다. 서비스 선박은 기존 부산-상하이 노선을 운항했던 586TEU급 컨테이너선 브라이트데이(Bright day)가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첫 서비스는 9월7일 브라이트데이호가 부산항을 출항하면서 시작되며, 닝보항은 9일 입항해 10일 출항하게 된다.
동진상선 관계자는 “기존 부산발 상하이 노선을 연장해 최근 늘고 이는 상하이, 닝보 기점의 중국 화동지역 화물을 공략하고 이 지역 수출입 하주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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