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1 15:08
평택·당진항 서부두 운영사 KCTC 컨소시엄 선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달 준공예정인 평택·당진항 서부두 3·4번 선석 운영회사에 케이씨티시(KCTC)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CTC 컨소시엄은 입찰에서 함께 신청한 인천 지역 항만물류회사인 선광 컨소시엄 및 영진 컨소시엄 등과 경합을 벌여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중 선광 컨소시엄은 참여자격미달로 심사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청은 이번 입찰에 응찰한 업체들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부두조기 활성화를 위한 화물유치계획과 공동참여자의 다양성 및 부두운영역량과 재무상태, 임대료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운영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CTC 컨소시엄은 KCTC를 주간사로 (주)대우로지스틱스, 세방(주)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평택청은 부두운영사 선정과 함께 부두가 준공 및 운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역장비 등 제반 시설을 조기에 설비토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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