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2 17:25
평택·당진항의 자동차전용부두 2개선석이 추가 건설된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자동차전용부두 11~12번 2개선석이 23일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신설부두는 5만t급 자동차운반선 2대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배후장치장 24만6천㎡가 동시에 조성된다.
이 사업은 유코카캐리어스(주) 등 4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되며 11번 선석은 2008년 10월, 12번선석은 2010년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평택청은 “평택·당진항의 자동차전용부두는 9~10번선석이 다음달 준공예정으로 이미 건설중이나 인근 자동차 공장 및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되는 수출입 자동차와 중장비 차량 및 수출 중고자동차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010년 이후 총 4개선석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동차부두 추가건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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