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신입직원 25명 사령장 수여.현업 배치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은 29일, 2007년 대졸신입사원 25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평균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재로, 국제 해운 환경 특성에 맞게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등의 제 2외국어 실력 또한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원 사장은 신입직원들에게 “한진해운의 일원으로서 도전정신과 패기를 가지고 국제 해운인으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11일부터 3주 간에 걸쳐 입사교육을 실시했는데, 입문교육으로서 오리엔테이션 및 합숙교육을 통한 인재상 체화로 ‘한진맨십’을 고취하는 한편, 해운직무 이론교육 및 현장견학을 통한 해운직무지식을 습득토록 했다.
신입직원 고윤혁씨는 “TV로만 보던 터미널과 배를 직접 보고 나서 그 크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국내 1위 선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한진해운이 국제 해운시장의 리딩 캐리어로서 성장하는데 한몫을 담당할 것” 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진해운 측은 “앞으로 멘토링 및 OJT 제도를 운영, 신입직원들의 회사 업무에의 신속한 적응을 위해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자기개발 기회를 부여, 국제 해운인으로서 성장 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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