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6 18:20
경남 거제지역 동네 수퍼마켓 등 중소 유통상인을 위한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가 준공된다.
6일 거제시와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에 따르면 연초면 죽토리 일대 1천68평의 부지에 40억원을 들여 올해 초 공사에 착수한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가 12일 오후 준공식을 갖는다.
566평의 물류창고와 사무실, 250평의 냉동.냉장시설이 입주하는 물류센터가 준공되면 거제지역내 400여개의 동네슈퍼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비용절감과 품목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되면서 올해 거제에 잇따라 출점한 대형유통점과 경쟁할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
시관계자는 "대형유통점의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오던 지역 중소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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