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02 17:06

파나막스, 핸디막스 드라이 용선시장 소폭 상승세

●●● 5월 마지막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띠었다. 물론 파나막스나 핸디막스에서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케이프의 하락세는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하락 시켰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의 도래가 드라이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90% 하락, 5월 26일 2,432를 기록했다.

케이프는 5월 마지막주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BCI는 하루에도 두자릿수의 하락세를 보이며, 3,00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가용 선복에 비해 그 수요의 부족이 그 원인인 듯 보여진다. 그러나 이같은 하락세는 그리 오래 지속될 것 같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5월 마지막주 160K, 97BLT의 케이프선이 3년에 25,000달러로 정해졌다는 소식은 향후 케이프 시장의 전망이 그리 부정적이지 않음을 조심스럽게 예측하도록 만들고 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6.85% 하락, 5월 26일 2,95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9% 하락해 5월 26일 29,711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11.8%, 12.1% 하락해 41,666달러, 42,31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0.8%, 12.0% 하락하며 27,625달러, 27,6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1,516DWT 벌커 “CAPE ISLAND(2004 BLT)”는 26,000달러로 일본 후쿠야마에서 인도돼, 호주 서안을 거쳐 남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51,300DWT 벌커 “NYMPHE(1994 BLT)”는 22,000달러로 LUOJING에서 인도돼, 호주 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에서는 5월 마지막주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그 상승폭은 크지 않았으나, 대서양보다는 태평양의 분위기가 좀 더 긍정적이었다. 대서양에서는 미 걸프의 곡물 카고로 인한 활동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보인 반면, 태평양에서는 단기간으로 선박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여전한 가운데 운임 및 용선료에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 주 말 BPI가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것이 아쉽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01% 상승, 5월 26일 2,339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5% 상승, 5월 26일 15,180달러를 기록했다.

76,619DWT 벌커 “MARITIME SUZANA(2005 BLT)”의 일일용선료는 20,250달러로 아일랜드의 AUGHINISH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3,596DWT 벌커 “FAR EASTERN MARINA (1997 BLT)”는 19,000달러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지중해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월 마지막 주 BSI 2,000을 넘어선 핸디막스 시장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며 그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아직까지는 단기간으로 선박을 확보하려는 일부 움직임들이 나타나면서, 운임 및 용선료에서는 이러한 하락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듯 보인다. 다만,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에서 활발했던 움직임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핸디막스 시장의 진행 방향을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56% 상승, 5월 26일 2,022달러를 기록했다.

52,600DWT 벌커 “ALEX D(1989 BLT)”는 12,000달러로 아덴에서 인도돼, 남아프리카를 거쳐 영국 지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36,318 DWT 벌커 “FREEDOM WAVES(1982 BLT)”는 14,500달러로 사오 세바스티아오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영국 지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6월 둘째주는 파나막스와 핸디막스 매매 활동으로 활발한 성약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동부아시아 바이어들이 선령이 어떻게되든 대체적으로 건화물선의 모든 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적극적으로 매매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었다.

파나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2002년 일본 건조의 “Pythagoras(75,162DWT)”는 3,400만달러에 영국의 아델피아 쉬핑사에 매각됐으며, 99년 일본 건조의 “Seamaid(74,400 DWT)”는 3,000만달러에 매각됐다고는 전해지나 바이어는 상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다시 검선할 가능성이 있다는 마켓의 소문까지 돌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88년 일본 건조의 “Pantanassa(69.763DWT)”와 “Athinagoras(68,377DWT)”는 각각 1,540만달러/1,570만달러에 서로 다른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핸디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는 96년 일본 건조의 “Liberty Ace(45,758 DWT)”는 2,20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91년 일본 건조의 “Dixie Monarch(44,679DWT)”는 1,400만달러에 대만의 TMT 사에 매각됐으며, 89년 불가리아 건조의 “Samos Dream(40,017DWT)”은 1,350만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핸디사이즈 벌커인 2002년 일본 건조의 “East Tender(28,442DWT)”는 2,300만달러에 일본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6월 둘째주 매매 성약 소식으로는 케미컬 탱커 한 척 뿐 별다른 매매활동이 없었다. 이는 선주들에 의해 요구되는 높은 중고선 선가에 바이어들이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6월 둘째 주 가장 주목이 됐던 해체 성약 소식으로는 83년 스페인 건조의 케이프사이즈 벌커 “Blue Sky(166,013 DWT, 29,602 LDT)”로 이는 LDT 당 372 달러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다.

한편 77년 일본 건조의 핸디사이즈 탱커 “Docomo(30,246 DWT, 6,727 LDT)”는 LDT 당 388달러에, 79년 스페인 건조의 “Margarita B(22,221DWT, 6,425 LDT)”는 LDT 당 395달러에 두 척 모두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다. [자료제공: 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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