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7 14:45

금호아시아나, 양대지주회사체제 확립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산업을 중심으로 양대 지주회사체제를 확립, 업종별 수직계열화를 통한 지분구조의 단순화를 도모하고 성과 위주의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타이어와 고속, 건설, 렌터카 등 해외사업 역량을 갖춘 계열사를 중심으로 중국과 베트남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지역에 활발히 진출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날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오남수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과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그룹 기업설명회(IR)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5.5% 늘어난 12조8천401억원, 영업이익은 25.2% 증가한 1조210억원을 달성키로 했다.

또 금호아시아나는 작년 총 투자액 1조2천62억원 보다 60.4% 증가한 1조9천348억원을 투자하고, 이중 신규투자를 작년 3천152억원에서 174.0% 증가한 8천636억원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택과 집중에 따른 투자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연구개발 및 교육 투자 등을 확대해 성장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5월 중국 창춘에서 연산 315만개 규모의 제3공장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7월에는 연산 525만개 규모의 톈진 공장을 준공하고 9월에는 금호중국기술연구소를 준공,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글로벌 R&D(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금호산업 건설부문은 오는 6월 베트남에서 아시아나플라자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고속부문은 3월 중국 창춘에 합자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톈진 진우운업유한공사도 인수할 예정이다.

금호렌터카는 오는 7월 중국 칭다오와 톈진에 대리점을 개업하고 10월에는 중국 난징에, 11월에는 상하이에 대리점을 개설, 중국내 영업망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에 주3회 화물기를 취항한 아시아나항공도 올해안에 중국 심양에 주7회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그룹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사업부문과 건설, 물류, 운송, 렌터카 등 시너지효과 극대화에 적합한 사업군을 중심으로 신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작년 매출액 11조1천147억원, 영업이익 8천155억원, 경상이익 6천757억원, 당기순이익 5천79억원 등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부채비율을 작년 191.8%에서 올해 175.7%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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