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3 10:31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 연초 낙관적 전망

핸디막스 벌커 매매 성약 활기
케이프·파나막스 용선시장 소폭 상승세



올들어 1월 첫째주의 전체적인 드라이시장 분위기가 조용했던 가운데 핸디사이즈를 제외한 케이프와 파나막스에선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분위기는 연말 연시의 휴가시즌동안에 처리하지 못했던 물량이 일시적으로 시장에 나타나면서 만들어졌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주동안 약 3.31% 상승해 1월 6일 2,497을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는 1월 첫째주 거의 모든 구간에 걸쳐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태평양에서는 중국의 몇몇 항만의 작업지연이 그 원인인 듯 보여지고 대서양에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BCI는 한주동안 약 4.84% 상승해 1월 6일 3,249를 기록했다.

케이프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주동안 1.8% 상승해 1월 6일 DSD/32,078/daily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주동안 각각 4.7%, 8.5% 상승하며 USD 48,062/daily, USD 46,900/daily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7.4%, 8.6% 상승하며 각각 USD 31,925/daily, USD 31,742/daily를 기록하고 있다.

185,688 벌커 ‘NEWFOREST(1996 BLT)’는 일일 3만3천달러로 중국 리자오에서 인도돼 서 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9,802DWT 벌커 ‘ALINA Ⅱ(1986 BLT)’는 일일 2만5천달러로 중국 청도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월 첫째주 파나막스는 새해를 기분좋은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는 계속 이어지지 못하고 마지막날 하락세로 돌아셨다. 이는 연말연시의 휴일을 지나면서 조속히 처리돼야할 화물들 때문에 잠시 상승세를 탔으나 지속적인 수요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다시금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BPI는 한주동안 약 5.36% 상승해 1얼 6일 2,437을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주동안 6.2% 상승해 1월 6일 1만6180달러를 기록했다.

75,607DWT 벌커 ‘RED IRIS(1993 BLT)'는 USD 19,000/dally으로 일본 키누우라에서 인도돼 NOPAC을 거쳐 싱가포르-일본 구역으로 반선될 예정이다.

73,350DWT 벌커 ‘Maritime Queen(1994 BLT)'는 USD 24,000/daily으로 인도 마그달라에서 인도돼 인도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2006년을 시작하면서 BHMI는 SUPRAMAX 지수인 BSI로 대체됐는데, 이는 52~56,000DWT 사이즈급을 말한다.

이는 핸디막스를 대표할 수는 없지만 1월 첫째주에 이러한 크기의 선박들이 인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을 향하는 비즈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반면 휴일이 많았던 대서양 중심으로는 하락세가 나타났다. BSI는 한주동안 약 0.16% 하락해 1월 6일 1821달러를 기록했다.

45,712DWT 벌커 ‘SHIPPING-LAND 6(1995BLT)’는 USD 18,000/daily로 노르웨이 헤로야에서 인도돼 동남아시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5,512DWT 벌커 ‘IKAN TAMPICO(1985 BLT)’는 USD 13,500/daily로 인도의 첸나이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한편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와 더불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로 한해를 마감했으나 연이은 핸디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2006년 매매시장을 낙관적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NORDEN사에서 2척의 비교적 큰 핸디막스 벌커들을 매각했는데, 이중 2001년 일본 건조의 ‘Nordstjernen(53,553DWT)’은 2850만달러에, 2002년 일본 건조의 ‘Nordvind(53,400DWT)’는 3천만달러에 2척 모두 German KG사에 매각됐으며 이들은 일일 1만1천달러정도로 3년간의 타임 차터를 포함하는 매매였다.

한편 작년 12월중에 2800만달러에 매각됐다고 잘못 알려진 1999년 일본 건조의 파나막스 벌커 ‘Hebei Glory(72,270 DWT)’sms 다시금 2860달러에 그리스의 Alpha Tankers and Freighters사에 매각됐으며 1996년 중국 건조의 ‘Hebei Prince(73,000DWT)’는 2400만달러에 그리스의 Pacific&Atlantic사에 매각됐다.

1990년 일본 건조의 파나막스 벌커 ‘Oceanic Explorer(68,850DWT)’는 185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2003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벌커 ‘Scandinavian Express(53,035DWT)’는 29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성약 소식으로 둘째주에는 몇척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새해를 시작으로 바이어들에 의한 활기찬 선박 구매의사와 아울러 매매 후보선을 확보하기 위한 선가 경쟁이 약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앞으로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의 낙관적인 활동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의 오나시스그룹사의 90년 일본 건조 아프라막스 탱커 ‘Olympic Symphony(96,672DWT)’는 2300만달러에 인도의 BLT사에 매각됐는데, 자매선인 ‘Loulwat Qatar’가 작년 11월에 2100만달러에 매각된 것과 비교하면 선가는 비교적 우세했지만 타임 차터 용선료는 상대적으로 매우 약세로 평가된다. 또 지난 95년 크로아티아 건조의 ‘Bro Stella(69,933DWT)’는 42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는 일일 2만달러에 금년 7월 혹은 9월까지 타임 차터를 포함하는 매매라고 전해진다.

한편 93년/94년 현대중공업 건조로 이중선체이면서 케미컬 탱커인 ‘Sichm Padua(9214DWT)’와 ‘Sichem Pandora (9214DWT)’는 EN BLOC 매매로 2900만달러에 노르웨이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며 이들은 7년의 Bare Boat Back을 포함하는 매매라고 전해지고 있다.

선박해체시장에서는 매우 조용하게 2척의 해체 매매 성약소식과 함께 느린 첫걸음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아대륙에서의 해체 후보선에 대한 수요량은 강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방글라데시에서조차도 해체가가 LDT당 15달러정도는 떨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둘째 주 해체 매매성약 소식으로 74년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탱커 ‘DaQing 85(36,665DWT)’는 LDT당 228달러에 주욱으로 해체 매각됐으며 78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핸디사이즈 탱커 ‘A.P.Star(23,900DWT, 7124LDT)’는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다고 전해지나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제공 : 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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