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0 10:08
경기도 제2청은 33억여원(민자포함)을 들여 오는 2006년까지 동두천시에 공동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공동 물류센터는 동두천시 동두천동 제2지방산업단지 내 5천600㎡ 부지에 건축면적 1천700㎡, 지상 2층 규모로 냉동.냉장시설과 물류창고,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단지내 50여곳의 피혁.염색업체의 물류 수.배송 공동화 및 물류 표준화를 위한공동 물류센터는 북부지역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향후 15∼20년간 민간에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공동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업체들은 원재료나 반제품을 공동 구매할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효과와 개별 기업 차원에서 추진하기 힘든 물류정보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2청은 공동 물류센터가 단순 보관기능의 역할뿐만 아니라 제품의 조립, 가공, 포장 등의 기능을 갖춘 부가 역할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