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만여대 자동차 보관…40억 매출 기대
(주)한진(대표 이원영)이 11일 인천항 4부두에 연면적 7,820평 규모의 종합물류센터를 신축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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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인천종합물류센터 개장으로 연간 수출입자동차 보관능력을 1만대에서 5만대로 끌어올리면서 연 4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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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개장된 인천종합물류센터는 총 3개층(옥상 포함)으로 운영되며 지상 1층은 펄프 및 일반잡화 등의 보세창고로, 2층 및 3층은 수출입 자동차 보관창고로 사용하게 된다.
또 항만 내 창고로는 독특하게 복합창고 방식으로 건립돼 일반화물 및 자동차 보관 외에도 3자물류(3PL) 사업부문으로의 활용도 기대된다.
총 153억원이 투입된 항만물류창고에는 연 25만t 규모의 일반화물과, 5만여대의 수출입 자동차를 우선적으로 보관할 예정이다.
한진은 중고자동차 연간 처리물량을 기존 1만대에서 5만대로 끌어올림으로써 연간 40억 규모의 매출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종합물류센터는 정부에서 총 투자비를 보전하는 조건인 비관리청항만공사 방식으로 건립돼 준공과 함께 국가에 귀속되며 물류센터 운영은 ㈜한진이 맡게 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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