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1 11:04
충북 단양군 지역 중소 유통상인과 소비자를 위한 공동 물류센터가 3월 초 문을 연다.
21일 단양 공동물류센터 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단양읍 상진리 72 일대 3천553㎡의 터에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모두 19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면적 1천487㎡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을 신축, 3월 초에 개장할 계획이다.
물류센터 지하에는 냉동.냉장창고와 회의실 등이, 1층은 물류창고와 판매시설이, 2층은 사무실과 창고가 각각 들어섰다.
이 시설이 개장되면 지역의 중소 유통 상인들로서는 각종 물품을 공동으로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선진 유통정보 취득을 통한 대형 할인점과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지며 소비자로서는 저렴하고 안정된 가격에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지역적으로는 물가 안정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유통업체로서는 안정적 물량 확보와 효율적인 재고관리 등의 효과가 각각 기대된다.(단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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