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2 18:17

부산항, 상반기 550만TEU처리…올목표 1100만TEU 무난

환적화물도 석달째 상승세…월평균 3.7%대로 올라



부산항 상반기 실적이 550만TEU를 기록, 올 목표인 1100만TEU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6월 부산항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92만4천895TEU의 컨테이너를 처리, 1~6월 실적은 550만TEU에 조금 못미치는 549만9천755TEU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초 잡았던 올 목표치인 1100만TEU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지난해 실적보다 7~8%대 늘어난 실적을 연 목표로 잡는데, 부산항도 작년(1041만TEU)보다 이정도 는 1100만TEU를 올 목표실적으로 잡고 있다.

한편 환적화물도 석달 연속 증가세를 보여 월평균 증가율도 3.7%대로 올랐다. 6월 환적화물 증가율은 8.5%. 전달인 5월보다는 감소한 실적이지만 날이 갈수록 환적화물 유치가 힘든 상황에서 이것도 괄목할만한 실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환적화물 실적은 4월까지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5월 12.6%대의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세계 해운시장이 중국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날이 갈수록 환적화물 유치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수출입물량은 그 나라의 경제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크게 변함이 없지만 환적은 전략적 결과물이므로 중국 직기항체제가 굳어가는 상황이어서 매우 안좋은 상황이다”며 “부산항 신규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또한 중국을 타겟으로한 기항체제에서 부산항을 중간에 거쳐가는 것이기에 거점항으로서 부산항의 인식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환적화물 증가율이 평균 5%대는 유지돼야 부산항이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 해운항만업계의 실적이나 순위 위주 항만평가에 대해선 “중국은 대규모 항만개발을 하지만 이것은 자체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것이지 남과 경쟁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며 “중국중심으로 해운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만 경쟁은 별 의미가 없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미 중국과의 경쟁은 우리의 경제상황과 세계 해운시장에서의 부산항 위치를 볼 때 무의미하다는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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