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2 09:36

<歐/洲/航/路 >수출항로 하주들 선복잡기 애로 커

중국물량 덕에 호황세 지속

구주수출항로도 올들어 이라크전쟁이 항로운영의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컸었다. 중동지역을 거쳐 운항되는 선박들이기에 이라크전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구주취항선사들은 이라크전쟁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구주항로의 경우 중동지역을 거쳐 운항되는 선박의 경우 선박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했고 운임재조정에 어떤 변수로 떠오를지 선하주 모두 고심했다. 중동항로와는 달리 선박운항스케줄상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쟁이 확산되고 장기화될 시 선박운항의 우회 등 다각적인 방안등이 강구되기도 했던 것이다.
전항로가 그렇듯이 중국물량의 급증으로 인해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경기가 그리 좋지 않았던 상태에서도 스페이스 부족현상을 겪었던 구주항로의 경우 선복부족현상은 올 초반부터 여전했다. 지난 3월 유럽항만의 파업이 가시화되지 않고 소강상태로 끝난 것도 구주항로의 호조세를 유지하는 요인이 됐다.
구주운임동맹측은 회원사들이 장기간 낮은 운임사정으로 인해 항로 선박운영상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면서 이번 해상운임인상은 보다 나은 대 하주서비스와 회원사들의 채산성 유지차원에서 취해진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반기 들어서도 구주수출항로의 해운시황이 좀처럼 꺾일 기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수요가 급증함으로써 내년에는 네차례의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구주항로의 물량이 계속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하반기들어 유럽 주요국가들의 경제성장이 가시화되고 있고 더욱이 구주행 중국 컨테이너물량의 급증세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두자릿수의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의 물량 신장세는 앞으로 계속 될 것으로 보여 구주항로 선복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오는 2005년 하반기까지 호황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입물량이 크게 늘어나 구주행 선박들이 만선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선사들은 선복잡기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출항하는 선박들은 크리스마스시즌물량과 신정물량들을 싣고 떠나고 있어 앞으로 다소 답보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이다. 하지만 구정이 앞당겨지며서 중국행, 중국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구주항로 시황은 활황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운임인상 계획을 보면 1월 1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5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300달러가 인상되고 7월 1일부터 20피트당 250달러, 40피트 당 500달러가 인상된다. 4월과 10월 운임인상액은 아직 미정이다.
올 한해 운임인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내년에는 4차례나 운임을 인상할 계획인 구주수출항로는 원양정기항로의 호황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으며 호황세를 견인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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