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0 10:38
“봉사와 나눔의 기쁨 함께 해요”
해외이사 전문 포워더인 현대해운이 지난 8일부터 양일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열린 ‘지상최대 벼룩시장’에서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일일장터를 열었다.
아름다운가게가 주최하고 MBC와 중앙일보가 주관한 벼룩시장에서 현대해운은 고객들이 해외 이사시 기증한 책과 의류 등 30여t을 가져와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해운은 특히 회사 사무실 직원을 비롯 물류창고 담당직원 등 이십여명이 행사에 참여, 손수 화물운송차량까지 동원해 판매상품을 실어나르는 등 그 어느 참여단체보다 행사에 적극적이어서 아름다운가게 공동회장인 손숙씨로부터 감사의 치하를 받았다. 현대해운은 양일간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측에 불우이웃돕기에 쓰라고 기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토요일 비가 왔음에도 양일간 20여만명이 행사장을 찾아 재활용과 나눔의 기쁨을 나눴으며, 이를 계기로 아름다운가계측은 벼룩시장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말 정례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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