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9 10:18
(서울=연합뉴스) 국내 주요 해운업체 사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업계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업계 발전방안과 정부의 동북아 경제중심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해운업체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선주협회 회장인 장두찬 KSS해운 회장을 비롯해 한진해운 최원표 사장, 현대상선 이재현 전무, 대한해운 장학세 회장, 유코카캐리어스의 칼 요한 빌헬름해그만 사장 등 국내외 29개사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해양수산부에서도 김영남(金英南) 차관을 비롯해 해운물류 및 안전관리부문 담당자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희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물류분과위원장이 특별 초청돼 `동북아 경제중심의 추진계획과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하며, 참석자들은 정기선, 부정기선, 정책 및 안전, 선원 등 4개 분야에서 분임토의를 할 예정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