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1-20 15:41

[ 벙커油價상승에 BAF 신설 대두 ]

수급 불균형으로 운임 하락세 지속

동남아항로는 물량이 미증이 그치는 반면 국적 원양 대형선사의 선복량이
크게 늘어나 운임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지난 94년보다
벙커 C유의 가격이 배로 뛰어 유가할증료(BAF)의 신설이 대두되고 있어 관
심을 사고 있다.
올상반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동남아지역으로 나간 물량은 1.8%의 증가에
머물고 있으나 신규진출 선복량은 만만치 않아 취항선사들마다 집화전략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중국정부의 관세정책 강화로 홍콩지역을 통해 들어가
는 남중국 물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동남아 수출물량의 감소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동남아항로의 경우 사실상 현실로는 메리트가 없는 경쟁이 극심한 항로이지
만 잠쟁력만은 여타항로보다 매우 커 한일항로 취항선사를 비롯하여 원양취
향선사들이 항로면허제 개방과 함께 너도나도 선복을 투입하고 있어 국적선
사간의 경쟁이 치열하고 더구나 외국선사들마저 뛰어들고 있어 출혈경쟁을
불사하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선사들마다 잠재력을 갖고 있는 동남아항
로에 취항하고 있으나 채산성에 있어선 상당히 어려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
다.
물량은 꾸준한 항로인데도 선복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선사들마다 집화경
쟁에 대한 긴박감은 여타항로에 비해 매우 큰 것이다.
현재로선 운임인상은 생각지도 못하는 일이고 오히려현 운임을 잡는데 고심
해야 할 편이다.
통화할증료(CAF)의 경우 한 때 적용하다가 현재는 적용치 않고 있으며 터미
널화물처리비(THC)는 현재 20피트 컨테이너의 경우 7만원, 40피트의 경우 1
0만원을 받고 있다.
터미널화물처리비는 지난 6월 1일부로 일반드라이화물에 대해선 20피트당 6
만원에서 7만원으로 40피트의 경우는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냉동화물의 터미널화물처리비는 지난 7월 1일부로 인
상됐는데, 20피트 컨테이너당 7만7천원, 40피트 컨테이너당 11만원을 적용
하고 있다.
동남아항로는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그간
선복량의 급증으로 수급 불균형에 따른 운임하락에 선사들을 긴장시키고 있
다.
선복 증가세에 비해 물량 증가세가 동남아항로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한일
항로 취항 대표적인 국적선사들은 잠재력과 그간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동남
아항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상당히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남아 부정기·원목수송협의회는 말레이시아가 지난 1일부터 최근 3
년간 수출을 금지했던 사바산 원목의 수출을 재개키로 함에 따라 이달말쯤
실무 대표단을 현지에 파견, 원목시장 조사와 함께 대리점계약 갱신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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