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www.hanjin.com 대표 최원표)이 노동부, 매일경제ㆍ매일경제TV가 주최하는 제 10회 안전경영대상에서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매일경제 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수상기업 사례 발표에 이어 거행되었다.
한진해운 최원표 대표이사 매일경제신문 장대환 사장으로부터 안전경영대상을 수여받았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동 상은 지난 92년 무재해추방 1000만명 서명운동과 함께 시작됐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기업과 산업안전발전에 공헌이 큰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서비스부문,중공업부문 등 8개 부문23개 업체가 경쟁했으며 수상회사는 예비심사,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도 사업장 안전,사내외 시스템 구축 및 직원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 부문별 전문가 평가와 현장실사를 종합 심사한 끝에 한진해운(서비스부문), 삼성SDI(경공업 부문),볼보건설기계코리아(중공업부문),한국셀석유(화학공업),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사, 한국동서발전 일산복합화력 발전처(에너지 부문) 등 8개 단체가 부문별 대상사로 선정되었고 종합대상에는 삼성SDI 수원사업장이 선정됐다.
한진해운은 선박의 안전, ISO 9002, ISM CODE 인증 취득,2000년 환경친화적 그린 경영인 ISO 14001 인증취득, 2002년 6월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인 OHSAS 18001 인증취득을 통하여 환경,안전보건,품질 통합 경영시스템을 구축,직원 만족도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점을 기록하였는데, 특히 회사의 인명사고 근절을 목적으로 “인명/작업 안전보건 관리 체제 구축, 무재해 운동 추진 및 OHSAS 18001 인증 등,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장기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서비스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진해운은 이러한 환경,안전보건,품질 통합 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운업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괄목할 만한 선박사고 및 인명재해의 감소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인명 재해율의 경우 해상 운송업종 재해율 평균이 2001년 기준 1.23%인데 비해 동사는 0.41%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동사 최원표 (崔源杓) 대표이사는 ‘한진해운의 안전경영대상 수상은 그 동안의 국내외 전 육해상 임직원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로 위험이 많은 바다를 항해하는 해운회사의 돋보인 안전경영 실천 노력의 결실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는 수상소감을 밝히고 ‘한진해운 임직원 모두는 금번 안전경영대상 수상이 한시적인 성과로 그치지 않고 완벽 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변함없이 추구하여야 할 목표이며, 가치임을 재인식하여 한진해운이 안전문화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세계인으로부터 신뢰받는 종합물류기업”을 향하여 힘찬 항해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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