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8-06 16:11

[ 중남미항로- 미/브라질간 해운 비우호적될 듯 ]

지난 5월 한달간 중남미항로의 물동량은 4월에 비해 12%가 증가했다.
선박대리점협회에 따르면, 4월과 비교해 수입이 2천3백35TEU에서 2천3백79
로, 수출이 6천2백21TEU에서 7천2백36TEU로, 총 8천5백56TEU에서 9천6백64T
EU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K-Line MOL NYK)이 1천 6백96TEU로 수위를 기록했고, 네덜
란드의 네들로이드가 1천3백15TEU로 그뒤를 이었고 또한 우루과이의 CLANSA
가 1천77TEU, 중국 선사들이 1천7TEU를 기록했다.
중남미의 물동량은 이렇듯 증가세를 보였으나 브라질은 허리띠를 풀고 숨을
돌릴 수가 없는 처지다.
최근 브라질 해사활동에 대한 미해사연방위원회(FMC)의 조사가 시작돼 17개
선사에게 남아프리카 항로에 관한 자세한 데이타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오는 8월 20일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는 선사들은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기일동안 하루에 5천달러씩의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
조사대상이 된 17개 선사는 알리안사, 아마존 라인, 아르헨틴 라인, 칠리안
라인, 콜롬버스 라인, 크롤리 아메리칸 트랜스포트, 디그레고리아 나베가
사옹, 프로타 아마조니카, 이바란 라인, 머스크, 나시오날라인, 네들로이드
, 노루술 인터나시오날라인, 팬 아메리칸 인디팬던트 라인, 씨랜드, 트란스
롤 나베가싸옹, 짐 아메리칸 이스라엘리 쉬핑등이다.
FMC는 특히 미국적선사인 크롤리 마리타임이 산토스항의 보세 수입화물 창
고 매입 승인을 얻지 못할 것을 걱정한다. 또한 브라질과 남미국가들간 횡
단 무역에서 다국적화물 운송 규제를 못마땅해 한다.
미해사위원회는 최근 브라질과 해운협정을 새로이 체결했는데 FMC는 이번
조사에서 브라질이 구협정을 위반했는지 신협정을 위반했는지를 구분할 것
이다.
지나친 세관 조사는 종종 산토스항에서 평균 5~7일간 대기상태를 지속시키
는 경우가 있었다고 위원회측은 밝혔다.
테콘 컨테이너 터미날의 기존 시설능력을 초과한 처리량은 보세창고 공간의
부족을 초래했고 조사가 끝난 화물만이 이곳에 저장될 수 있었다. 이로 인
해 세관은 ‘터미날리스 리트로 포타리오스 알판데가도스’같은 민간 하역
시설의 허가를 낼 수 밖에 없었다.
크롤리는 5년간 ‘터미날리스 리트로 포타리오스 알판데가도스’의 허가를
거절당했는데 그들은 같은 기간에 보세창고의 소유와 운영이 브라질 운송인
들이나 동맹사들에게 인허됐다고 한다. 이에 미국은 미국내 보세창고의 운
영과 소유에 브라질에 대한 규제는 없다고 주장한다.
위원회는 크롤리의 인허에 대한 계속되는 거절이 미/브라질간 해운에 비우
호적 조건을 형성할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이러한 브라질의 규정 위반에 미
국은 관세인상과 항해제한, 항해료부과 등을 확장하는 식의 대응을 할 방침
이라고 한다.
또한 위원회는 브라질이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등과 협상을 맺
는 것을 흘겨보고 있었다. 그들은 제3국 선사, 특히 미/브라질간을 운항하
는 미국적선사를 위주로 개입시켜 브라질과 이들 국가들간의 횡단 무역을
방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것은 미/브라질간 해운협정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이런 협정이 미
국이 남아메리카를 해운시장을 활보하는데 장애물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들은 보복으로 브라질 관세를 올릴 것이며 브라질 선사들이 속한 동맹들
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화물을 수입하거나 취급하는 어떤 선사도 인상된 관세율하에 한번 선적시마
다 5만달러의 벌금을 물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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