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 11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제39기 P&I 스쿨 심화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선사와 보험중개사의 보험 담당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엔 강동화 계약팀 수석, 박정훈 액체화물보상팀 수석, 조덕현 건화물보상팀 수석이 강사로 참여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선원 사고 ▲선박 사고 대응 일반론 ▲전쟁위험과 용선계약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또 팬오션 김영주 법무보험실장, HMM 강필선 법무실장, 코리안리 남궁식 파트장 등이 초빙 강사로 나와 ▲해운 환경 규제와 발트국제해운협의회 약관(BIMCO CLAUSE) ▲미국 경제 제재와 경쟁법 실무와 쟁점 ▲해상보험의 재보험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KP&I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해상보험 교육강좌인 P&I스쿨은 2004년은 개설돼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1840명에 이르는 교육생을 배출하며 해상보험 실무자 양성과 선사 위험관리에 공헌하고 있다.
KP&I 안중호 회장은 “올해 교육은 해운과 해상보험 분야의 최신 쟁점과 심도 있는 지식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교육생의 강의 평가 내용과 선호 주제 등을 참고해 내년에도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 사항은 조합 계약팀 조경진 선임(☎ 02-3701-6862, kjcho@kpiclub.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