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은 해양수산을 이끌어갈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바다를 맘껏 즐기고 배우면서 바다에서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양동아리 활동(2025년 바다꾸러기 키움 사업)을 지원한다.
한국해양재단은 지난 15년간(2010~2024년) 해양동아리 지원사업에 총 1212개 동아리가 공모에 참여, 총 469개 동아리와 8365명 학생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시설·단체 등 지도교사 최소 1인과 해당 학령기 학생을 포함한 초·중·고등학생 최소 5인으로 구성한 해양동아리면 지원이 가능하며 24개 내외 꾸러기를 선정, 최대 2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꾸러기들은 해양재단이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참여와 콘텐츠 및 네트워크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성과공유를 위한 워크숍 등을 통해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 해양교육포털(www.ilovesea.or.kr)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은 "미래 해양강국의 주인공인 바다꾸러기가 바다를 마음껏 즐기고 배우며, 바다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해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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