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16:14

HD현대마린솔루션, 지난해 영업익 2717억…전년比 35%↑

주력사업 선박부품 매출 증가하며 성장 주도


HD현대의 해양산업분야 종합솔루션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해 선박 유지·보수 및 친환경 개조 수요 증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의 이익 성장을 일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매출액 1조7455억원, 영업이익 2717억원을 냈다고 4일 밝혔다. 1년 전의 1조4305억원 2015억원에 견줘 각각 22% 35% 성장했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After Market) 사업의 매출이 2023년 대비 33%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최근 신조 선박 인도 물량이 증가하고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 상승 및 수익성 제고로 이어졌다.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디지털 솔루션 사업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13.5% 증가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향후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최근 이어진 선박 발주 증가로 선박 유지보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거란 판단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친환경 개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556억원으로 정하고 출범 이후 첫 매출 2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글로벌 신조 시장에서 친환경 선박 발주가 이어지며 선박 유지·보수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 및 디지털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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