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내일신문과 8월31일까지 제18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려고 2006년에 제정된 정부 시상으로, 지금까지 총 88명(개인 54명, 단체 34개)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글로벌 해양강국을 향한 도전과 해양 개척 정신을 발휘해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기관(지자체, 단체 등)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공모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과 내일신문 누리집(www.naei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와 9월께 진행되는 대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는 상금 1500만원, 국무총리상은 1000만 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각 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올해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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