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운항관리센터는 1월15일부터 1월26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대비 관내 여객선 22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 완도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소방설비, 기관설비 및 전기차 선적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을 했다.
특히 이번 점검 중 선체 외부, 고소부위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드론을 활용해 점검하는 등 여객선 점검을 고도화했다.
김한주 해양교통안전공단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 “드론과 CCTV 등 지능형 장비를 활용해 여객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업무체계 유지 등 설 연휴 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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