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제23호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지역행사로 지난 9월19일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선착장과 방파제에서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10t을 수거·처리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운영중이며,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여수·광양항에 유입된 해양쓰레기가 파도와 해류에 따라 흘러다니다가 해안가에 부착돼 계속 해양쓰레기가 쌓이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해 안전한 항만운영과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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