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관광공사가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및 해양수산 분야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공동 육성해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에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창설하는 '2023세계어촌대회'에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및 관광을 접목한 해양관광 콘텐츠 공동개발 ▲해양수산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 해양관광 관련 학술교류 및 상호 연구 협력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 측은 "한국관광공사와 해양관광 활성화 협력에 나선 것은 방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K-해양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 사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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