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센터는 지난 6월26일부터 28일까지 고흥지역 운항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해사안전감독관),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국민안전감독관이 참여해 선박 각종 안전설비 및 통신장비 상태와 이용객의 시선에서 안전·편의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식별된 지적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22일간으로 정해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기간 중 대책본부를 운영해,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해 급증하는 여객에 대비하고 사고 없이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김종주 고흥운항센터장은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강화된 근무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니, 여객선 이용객분께서는 안심하고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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