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개방형 직위인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에 정현아 전민간 대기업 인재육성팀 부장을 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에 인사혁신처의 민간 인재영입 지원제도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부임한 정현아 센터장은 1995년 민간 대기업에 입사해 약 26년간 양질의 기업교육(HRD)을 기획·운영해 오면서 기업과 구성원의 동반성장을 견인해 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 센터장은 앞으로 해양환경공단에서 해양환경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교육 플랫폼 관리·운영,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 운영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기준 이사장은 “이번 민간인재 영입을 통해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가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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