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16:13

BDI 2544포인트…中 봉쇄령 영향 '시황 부진'

금주 중대형선 약보합세 전망


3월25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23포인트 하락한 2544로 마감됐다. 지난 주 벌크 시장은 중국이 오미크론 확산되면서 중국 정부가 봉쇄령을 확대함에 따라 제철소의 가동률이 저하돼 케이프 시장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상승세를 이어갔던 파나막스선은 상승 폭이 둔화됐고, 수프라막스선은 하락 전환됐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보다 82포인트 하락한 1887을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서호주에서 석탄 선적 물량은 꾸준했지만, 중국의 봉쇄 조치가 강화되면서 철강 수요 산업이 위축돼 하락세가 계속됐다. 금주 케이프선이 파나막스선과 비교해 저평가돼 있어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의 봉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9086달러로 전주보다 4389달러 하락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34포인트 상승한 3413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대서양 수역은 남미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곡물과 석탄 수요가 꾸준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유럽향 석탄의 원거리 수입 패턴이 고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주는 케이프 시장의 약세에 따른 선형간 화물 이동이 있어 약보합세 가능성이 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3만19달러로 전주보다 1065달러 올랐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3020으로 전일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각 항로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주 후반 상승세가 꺾였다. 미국산 곡물 선적 강세가 지속됐고,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일부 재개되면서 회복세를 기록했다. 반면 멕시코만과 동남아에서는 조정이 발생하면서 하락 전환됐다. 금주는 항로별로 혼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석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여 보합세가 전망된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주 대비 360달러 상승한 3만5654달러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