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KP&I)은 1월 26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사무국 전임직원이 참여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영안 KP&I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22년간 오늘의 한국선주상호보험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모든 멤버, 해양수산부, 유관단체,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사무국 임직원들에게 그간의 노력에 안주하지 말고 “클럽 멤버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라”고 주문했다.
이는 1월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작년부터 화두가 되고 있는 해운업계의 ESG 경영, 해운공동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등 대책수립이 필요한 여러 해운 현안에 대해 멤버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제시하라는 박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성재모 KP&I 전무는 이어진 기념사에서 “Member Oriented Mind를 가지고 One Team이 돼 멤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클럽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클럽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호상선 박홍득 회장과 팬오션 안중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10년 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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