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는 1월3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급선급, 국민안전감독관과 합동으로 목포, 신안, 진도, 영광, 무안지역에서 운항하는 25개 항로 47척의 여객선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선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기관·소방설비를 집중 점검했으며,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여객선 선원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방지대책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각 지역 여객선 터미널 및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김상초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안한 뱃길 여행이 되도록 현장 안전점검 강화 및 방역수칙을 이행하겠다"며 "관계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