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지난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겨울철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과 합동으로 목포시, 신안군, 진도군, 영광군, 무안군 지역에서 운항하는 25개 항로 46척 여객선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은 계절풍에 따른 돌풍으로 기상악화 및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로, 여객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 기관 및 항해설비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각 지역 여객선 터미널 및 이용객 편의시설에 대한 방역상태 확인 및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 대상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병행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상초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안한 뱃길여행이 되도록 여객선 안전점검 강화 및 코로나 방역 수칙도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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